단순포진 재발 줄일수는 없는건가요? 최근 날이 더워지고 장마가 지면서 습도까지 높아지는터라 평소보다 불쾌지수가 높아 몸이 쉽게 지치게 되고 피곤함이 늘어서인지 단순포진 환자들이 다른때보다 늘어나고 있는데요. 매년 오시는 환자분들이 꼭 환절기나 이렇게 장마철에 오는 분들이 종종 있어서 오늘은 단순포진 재발 줄이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 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단순포진 재발 바이러스가 원인

단순포진이 재발하는 이유는 바로 발병원인이 헤르페스라는 바이러스 때문입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었을때 바로 발병하는게 아니라 우리몸속에 숨어 있다가 체내 방어력이 떨어졌을때 피부의 점막에 붙어서 증식을 시작하는데요. 한번 증상이 발현되면 얼굴뿐 아니라 몸 전체 어느부위에서도 생길 수 있는데다 치료를 하더라도 몸이 피곤할 때 재발이 잦다는게 참 골치거리인 질환이 단순포진입니다.

대게는 2주정도의 기간후에 컨디션이 회복되면 증상이 개선이 되어 잠잠해지기도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을 경우 통증이나 두통, 다발성 수포가 생기면서 후유증을 남길수도 있기 때문에 단순포진이 생겼을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초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중요합니다.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면 비교적 빠르게 회복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가장 큰 문제는 치료를 한다고 해도 신경절에 잠복하고 있는 바이러스까지 박멸이 되지 않아서 언제든지 재발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순포진과 대상포진은 어떻게 다른거죠?

단순포진으로 오시는 분들 중 가장 많이 물어보는 부분이 바로 대상포진과의 차이점인데요. 둘다 바이러스에 의해서 생기는 질환인데다 피부에 수포증상과 함께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있어서 혼동하기 쉬운질환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둘간의 차이점이 명확한 부분들이 있는데요.

우선 단순포진은 전신에 생길 수 있지만 생길때는 국소부위에 뽈록뽈록 밀집되어 포도송이와 비슷한 모양으로 수포가 잡히는게 특징입니다. 초기에는 가려움증과 함께 약간의 통증을 동반하며 재발율이 매우 높은 질환이 바로 단순포진입니다.

두번째로 대상포진의 경우 주로 등이나 어깨, 얼굴부위에 잘 생기며 신경절을 따라 띠모양으로 수포가 형성되기 때문에 몸에 있어서 한쪽부위에만 생기는게 특징입니다. 문제는 통증이 매우 심하게 나타나며 매우 심한 후유증이 남을 수 있기 때문에 초기에 치료를 하거나 대상포진 백신을 통해서 예방을 하는것이 중요한 피부질환이 바로 대상포진입니다.

단순포진 재발 줄일수는 없나요?

대상포진은 그래도 백신이 개발되어서 어느정도 예방이 가능하지만 단순포진의 경우엔 아직 백신이나 잠재 바이러스의 제거까지는 치료제가 개발이 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발명한 바이러스의 경우 항바이러스 치료제를 통해서 치료는 가능한데요. 잠재되어 있는 바이러스까지는 제거를 할 수 없기 때문에 평소의 생활습관이나 식습관 개선을 통해서 재발을 줄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 적당한 운동 그리고 과일과 야채를 적절하게 섭취하는것이 좋으며 만약 단순포진이 재발할 경우 되도록이면 악화되기전에 처방을 통해서 치료를 해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것이 재발을 줄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