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원 강한피부과 두피지킴이가 오늘은 여름철 탈모를 유발하는 지루성 두피염에 대해서 알려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 이번주도 열대야를 동반한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런 폭염의 경우 피부 트러블 등의 문제가 몸에만 발생하는 게 아니라 두피에도 발생하여 지루성 두피염이 악화되는 상태까지 진행되기도 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질 경우 두피표면에 염증과 딱지뿐 아니라 정수리 탈모까지도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지루성두피염과 함께 예방하는 법도 하나씩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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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이면 왜 지루성두피염이 심해지나요?

그 원인 바로 연이어 지속되고 있는 폭염이 가장 큰 이유인데요. 열대야까지 이어지는 무더위는 우리 몸을 데우고 데워진 체온을 내리기 위해서 계속 땀과 피지가 분비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 때 땀과 피지는 전신에서 배출되게 되는데요. 두피라고 예외가 될 순 없답니다. 우선 끈적한 땀과 피지가 두피를 덮고 있으면 당연히 노폐물과 이물질들이 쌓일 수밖에 없으며 이때 세균까지 자리 잡게 되면 염증과 함께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면서 긁게 될 경우 지루성두피염이 악화되게 됩니다.

두 번째로는 두피 속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ph 5~6정도를 지속적으로 유지해야지만 두피의 염증을 막을 수 있는데요. 여름철 이 산도를 유지를 막는 행위 중 가장 큰 부분이 바로 물놀이라는 사실 ~ ^^ 특히 바닷물이나 워터파크 등에서 물놀이를 즐길 경우 염분이 두피 속에 남아 있거나 수영장의 염소나 각종 세균이 물놀이로 인해 머리가 젖을 경우 두피 속 ph유지를 불균형하게 만듦으로 두피 속 다양한 염증을 가져다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역시 요즘도 강력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인데요. 최근 강력한 쏟아져 내려오는 강력한 자외선의 경우 두발의 색소변색을 일으키기도 하고 두피의 일광화상까지 입혀서 모근이 상하는 두피 염증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자외선으로 인해서 두피의 노화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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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지루성 두피염을 피할 수 있는 방법들~

​첫 번째로는 두피가 땀으로 많이 젖었을 때는 자기 전 꼭 머리를 감아 주는 게 좋은데요. 자신의 타입에 잘 맞는 샴푸를 골라서 충분히 씻은 다음 잘 헹구고 자기전에 반드시 머리를 제대로 말린다음 잠자리에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대로 말리지 않고 잘 경우 오히려 머리속 세균의 온상이 되어 지루성 두피염이 더 심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머리를 말릴때에는 뜨거운 바람보다는 냉풍으로 말리는 것도 알아두시면 좋을듯싶습니다. ​

​두 번째로 워터파크나 바다에서 물놀이를 할 경우에는 되도록이면 수영모를 착용 후 물놀이하는 게 좋습니다. 만약 수영모가 없을 경우 물놀이를 마친 후 반드시 머리를 감아주는 게 좋은데요. 염소성분이나 염분이 머리카락이나 두피에 장시간 남아있게 되면 두피 염증을 가져다줄 확률이 매우 높긴 때문입니다. 두피 염증이 한번 생기면 잘 낫지 않고 지루성두피염으로 진행될 수 있는 만큼 아직 여름휴가 전이라면 물놀이 후 두피관리에 신경을 써 주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자외선에서의 두피보호를 위해서 야외 장시간 외출시에는 모자를 착용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모자 착용시에는 두피에 딱 달라붙는 타이트한 모자보다는 편안하면서도 통풍이 잘 되는 모자를 선택하는 게 좋으며 장시간 모자를 착용하여 땀이 날 경우 모자를 벗어서 말려주는 것도 좋습니다. 모자는 자외선으로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훌륭한 도구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적절히 사용한다면 두피화상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랍니다.

​마지막으로는 지루성두피염이 너무 심해져서 두피전체로 퍼졌을 경우에는 피부과 전문의를 통해서 치료를 받는 걸 권유드립니다. 지루성두피염의 만성화되게 되면 탈모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기 때문에 초기에 진행을 막아주는 게 좋은데요. 휴가 후 일광화상같은 경우 진정치료와 함께 두피 스케일링과 약물치료 등으로 염증을 치료하여 지루성두피염으로의 진행을 막아줄 수 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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