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여행시 베드버그 물렸을때 치료 방법

해외 여행시 베드버그 물렸을때 치료 방법 ~ 수원 강한피부과 닥터한이 해외 여행시 베드버그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베드버그에 물렸을 때 치료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여행시 베드버그 주의해야 하는 이유

최근 해외여행객이 많아짐에 따라 베드버그에 물려서 내원하시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빈대라고도 불리는 베드버그는 주로 도미토리나 호스텔과 같은 숙소에서 묵을 경우 침대에서 물리는 경우가 많으며 한번 물리게 되면 한군데만 물리는게 아닌 주변부에 여러군데를 물리는것이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베드버그에 물렸을때 잠복기가 있어 모기처럼 물리자마자 가려움증이 있는 것이 아니라 무려 10시간 가까이 여러부위를 물리고 난 다음 가려움증이 나타난다는 점인데요. 잠복기가 지나서 가려움증 증상이 나타나게 될 경우 매우 가렵기 심하기 때문에 손으로 긁게 되면서 2차 감염이나 염증후 색소침착과 같은 후유증을 남길수 있어 주의를 해야 한답니다.

베드버그에 물렸을 때 관리 방법

위에서 언급한것처럼 잠복기 지나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될 경우 긁지 않으면 안될 정도로 가렵기 때문에 최대한 해외여행을 갈 때에는 벌레 물린 부위에 바르는 약을 상비약으로 가지고 다니는 것이 중요합니다.

벌레에 물린 부위에 바르는 약을 가려울때마다 발라주거나 그래도 가려울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와 같은 약을 미리 처방 받아서 복용해 줄 경우 빠르게 진정이 가능하며 도미토리나 호스텔에 묵을 때에는 자기전 침대의 상태를 확인 하고 핏자국이나 볼펜 똥과 같은 자국들이 있다면 숙소를 옮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울러 상비약이 없는데 가려움증이 있을 경우에는 긁지 말고 차가운 팩을 해당 부위에 올려 놓고 약국을 찾아 약을 처방 받는 것이 좋은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